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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해지고 수능일자도 코앞으로 바싹 다가왔지요?
매일 공부에 지친 수능생들 생각하면 마음이 짠합니다.
돌아가신 제 바로 위 언니네 큰 아들이 고3 수험생이기도 합니다.
이번 고향에 내려갔을 때는 마침 시험기간이라 교문밖 출입을 못한다 하여
만나보지도 못하고 올라와야 했지요.
수능생에게도 좋지만, 자녀분들 영양간식으로도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오분자기란 제주에서 나는 해산물로서 생김은 마치 작은 전복처럼 생겼어요
해물된장뚝배기를 드셔보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거에요
자연산 오븐자기가 옛날에는 주를 이루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양식이 많더군요.
육질이 쫄깃하면서 자양효과가 있어서 영양식 재료로 많이 사용한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키로에 40,000원 하더군요.약간 크기가 큰거에요
 많이 사오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안사들고 오면 섭섭할까봐 사가지고 와서
오분자기죽도 끓여 먹었고, 몇개는 젖갈도 만들었고  오분자기볶음밥도  만들어봤어요.
오븐자기볶은밥은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전복볶음밥에서 착안하였답니다.


주재료: 오분자기 5`~10개(식구수에 따라 선택하세요)
밥 2공기, 잣1줌, 피망1/2개, 양파1/2개, 당근 1토막,느타리버섯(혹은 표고)10개


만들기

1, 오분자기는 전복 손질 하듯이 솔로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 숟가락을 이용하여
껍질에서 떼어 냅니다.
2, 내장은 따로 떼어내어 다지고, 살은 저며썰기 하여 다시 송송 다져주세요
3, 야채와 버섯은 모두 사진처럼 송송 다집니다. (당근, 양파, 피망, 버섯,)-간은 소금간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와 잣, 버섯순으로 볶다가 오분자기와 내장을 넣고 다시 볶습니다.
5, 이어서 밥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피망 넣고 다시 살짝 볶아서 마무리합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릇을 따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바로 오분자기 껍질을 씻어서 거기에 볶음밥을 담아냅니다.
가을분위기를 살리려고 소국도 따다가 장식해 봤어요.

이렇게 아기자기 예쁜 간식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기쁘게 해주세요.
영양도 챙기고 기분도 업되고..

다른그릇에 다른 모양으로도 담아봅니다.
역시 다른 느낌이죠?

은은한 보라색 소국이 가을 분위기를 더해주고 엄마의 마음까지 대변해 줍니다.





일반 그릇에 담아주는 것 보다는 이렇게 껍질속에 담아서 먹으면
특별한 맛과 특별한 기분이 들거에요.
오분자기 구하기가 어렵죠? 오븐자기가 없다면 전복을 이용해 보세요.
잣은 집에 있는 것이라 함께 넣어봤어요.

오분자기볶음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엔 뭐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가을무로 송송 썰어 담근 국물이 잘박잘박 시원한 열무김치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잘 익은 김장김치도 맛있구요. 5월에 담아두었던 매실장아찌도 아주 잘 어울려요.

수능생 영양간식 오분자기볶음밥 Daum 뷰 포토베스트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허약체질의 어린이나 노약자분들께  오늘의 요리를 바칩니다.
수능생을 위한 전복찜---> http://vibary.tistory.com/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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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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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필넷 2009.10.2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맛있어 보이네요. ^^

  3. 자 운 영 2009.10.21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참을수 없는 유혹 ㅎㅎ 꽃밭이네요^^

  4.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1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전 제주도 갔을 때
    오분자기 해장국이었나 하여튼
    국물 진한 것 먹어봤어요

    그것보다 훨씬 맛있겠어요.

  5. 유 레 카 2009.10.21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분자기로 끼린 탕도 맛보고 싶어졌어요 흑~

    • 비바리 2009.10.21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된장해물뚝배기 전문점 음식들이
      옛맛을 읽었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자연산도 아닌데다가
      재료부터 상당히 아껴 씁니다.

      반찬들도 부실하구요..
      유명한 음식점 들어갔다가 욕 나올뻔 하였네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죠..
      유레카님..해물 잔뜩 사다가 손수 끓이면 참 맛있어요.
      언제 제주도 가시게 되면 수산시장이나 동문시장쪽에 나가서 쇼핑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어요

  6. ㅜ.ㅜ 2009.10.21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컵라면에 햇반하나 렌지에돌려서...꼬마김치 딱 뜯고있는데
    초서럽삼 ㅜㅜ

  7. 아이미슈 2009.10.21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야 말로 예술인데요..
    사진도 틀리고..음식은 정말 맛을 떠나서 작품같습니다.
    꽃도 피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8. pennpenn 2009.10.2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븐자기"라기에 "자기로 만든 오븐"인줄 알았지요~
    영양 웰빙식품입니다.

  9. 오분자기 2009.10.21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춤법상 오분자기가 맞고요 오분자기를 양식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껍질이 타원인 것(껍질을 뒤짚은 사진이 있으면 확실히 구분가능한데요!)으로 보아 어린 참전복 같아요. 그리고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사진상으로 보니 싱싱하지 않군요. 전복은 싱싱하지 않으면 내장은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고단백이라 너무 빨리 상합니다.

    • 비바리 2009.10.22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표선 가마리쪽에 가면 전복양식장과 더블어 오분자기 양식장이 분명 있습니다. 있구요.. 지금 제 사진상 재료도 분명 양식 오분자기랍니다. 사올때야 싱싱하였지만 냉동했다 해동시켜서 상태가 그런겁니다.뒤에 흡수공이 9개나 되는걸요..말씀 감사합니다만 잘 알아보십시오 .. 동문시장에 나가보면 자연산 오분자기 이제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하여 저도 할 수 없이 양식을 사오게 된것이구요..

  10. mami5 2009.10.2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분자기 그릇으로 아주 이쁘게 ..오분자기로 볶음밥을..^^*
    맛도 짱이겠지요..
    아흐 넘 먹고싶당..^^*

  11. 우와.... 2009.10.21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면....참 난감해 하시겠네요...;;;;;;;;;;;

  12. 동동 2009.10.21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잉, 저도 수능보는데.. 우리엄마는 왜 저런거 안해주실까요 ㅜㅜ ㅋㅋ

  13. 오분자기 아님? 2009.10.22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븐자기가 아니라 오분자기겠죠?

  14. 누비예 2009.10.22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핏보고, 아니 자세히 봐도 전복인 줄 알았어요~ ㅋㅋ
    정말 영양만점 요리네요.
    전 바다생물들이랑 별로 친하지 않아 잘 못 먹지만 말이예요~

    블로그 다시 시작할게요.

  15. 스포 2009.10.22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입니다... 즐겁네요,,,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ㅎㅎ

  16. 라오니스 2009.10.22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험생들이.. 오분자기볶음밥 먹으면 힘이 절로 날 것 같습니다...
    조카분의 수능대박을 기원합니다... ^^

  17. 라이너스™ 2009.10.22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에 요리포스팅^^
    역시 비바리님은 요리 전문가.ㅎㅎ
    맛나게 잘보고갑니다^^

  18. 어신려울 2009.10.2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요로코롬 맛있게 해 놓으셨어요.
    전 그럼 숫가락만 들면 되죠? ㅎㅎ
    나중에 먹은 만큼 댓가는 다 지불하겠습니다 ㅎㅎ

  19. 왕비 2009.10.22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활짝 피었네요..저두 한개 집어 먹고 갑니다..
    오후 잘 보내세요~

  20. 내영아 2009.10.22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 예쁘게 담긴 오분자기요리..
    요리를 멋지게 예술로 승화시킨 벗진 비바리님.

    잘보고갑니다. 저런 밥상 받으면 감동받을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