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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바로 입동입니다 입동을 기준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옛부터 부모님들은 겨울채비에 들어갑니다. 볏집으로 나무도 싸고 집에서 기르는
가축의 먹이들도 차곡차곡 준비들을 합니다.,그리고 겨우내 식구들에게 먹일
반찬갈무리들도 하게 되지요.. 김장전에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할 무말래이.
바로 요즘이 적기입니다. 햇살이 좋고 바람이 좋아 썰어 말리기에 안성마춤이거든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얼어버리니 얼기전에 미리 썰어서 말려두면 좋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말랭이의 달차그리한 맛.
고춧잎의 풍부한 영양과 그 독특한 풍미.
쫄깃쫄깃한 맛이 그만인 진미채!
김장과 함께 담아두면  이듬해 봄까지 맛있게 먹는
오그락지 김치를 소개합니다. (무말랭이김치)




** 무말랭이 만들기 요즘이 적기**

올해도 어김없이 무를 열개쯤 사다가 거실에 신문 좌악..깔고
그 위에 깔개 깔고 퍼질러 앉아 썰었어요.
무껍질은 반 쯤만 깎아내고 그대로 썰었답니다.
옥상볕이 너무 좋아 말리기에 아주 좋답니다.
파는것 사다가 만든 김치보다 이렇게 손수 썰어 말려서 만들어 보면 맛이 남달라요.

***무말랭이김치 (오그락지)  재료  ***

무말랭이 450g, 오징어포2봉지, 고춧잎말린거 100g,
김치양념 작은양푼이로 하나 필요하구요.
여기다 간장과 물엿을 끓여서 식혀서 붓습니다.
물엿 1/3통, 집간장 1/3컵, 멸치액젓 1//3컵, 진간장 1/3컵,
이렇게 넣고 끓으면 식혀서 김장양념과 섞어줍니다.
이외 검정깨와  통깨 조금 넉넉히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 오그락지용 간장물 끓이기**

물엿 1/3통, 집간장 1/3컵, 멸치액젓 1//3컵, 진간장 1/3컵, 이렇게  끓여서 식힙니다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물에 적당히 불려요.-너무 불리면 싱거워서 맛이
없습니다.(30분이면 충분)


김장할 때 양념을 조금 넉넉히 만들어서 함께 버무려주세요,
그럼 아주 편해요.



끓인간장물과 김치양념. 무말랭이, 고춧잎 불린거, 오징어포.
 이렇게 몽땅 넣어서 양념에 버무립니다.
땅콩도 있으면 적당히 부수어 넣으면 고소해요.
통깨와 검정깨 넉넉히 넣고 마무리합니다.
김치통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한 겨울 내내 반찬걱정 없어요.

** 알아두세요**

1,이가 성치 않은 분들이 드실거면 무말래이 만들때 조금 가늘게 썰어보세요
훨씬 부드럽고 드시기에 편할겁니다.
2,건강한 분들은 도톰도톰 썰어 말려주세요.
오도독 씹히는 맛이 또 일품이거든요.
3,물에 불릴때 너무 오래 많이 불리지 마세요. 싱거워요
대신 양념 만들때 국물을 조금 있게 만들어 양념이 무말랭이에 서서히 스며들게 하면
맛이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어 진하면서도 딱 맞습니다.




***한가지 응용팁 ***

요기다 매실청만 조금 섞어서 돼지고기 수육에다 쌈 싸 드셔보세요 그 맛 쥑입니다.
봄에 나오는 산나물과 무말랭이김치와 돼지수육쌈 안 드셔보면 몰라용~~

그리고 나중에 김장비법 소개할 때 다시 한번 짚어 드리지겠지만
김장양념 넉넉히 만들어서 꼭 따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두세요.
그러면  봄~~여름....가을까지 김치만들기 진짜 식은죽 먹기에요..

***

무말랭이김치는 경상도에서는 "오그락지 담는다" 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역시 ..약간 노릿장하게 말린  무말랭이 맛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시판 말랭이는 하얗지요?
그게 다  기계에서 대량으로 말려서 그런겁니다.
약간 누른빛이 나는게  햇볕에서 말린것이니 혹여 고르실때는 참고하시기 바래요..
매해마다 손수 만들어둔 무말랭이로 담아 먹는 별미김치에요.
무말랭이 만들기 요즘이 적기인지라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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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A 2009.11.07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씹는맛이 쫄깃쫄깃 오독오독 맛있어요~^^
    부러워랑~만들기도 잘하구~~!!ㅎ

    재밌는 주말 보내세요^^

  2. 한수지 2009.11.07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말랭이 오그락지,, ㅎㅎ
    정말 좋아하는 밑반찬입니다
    할머니, 어머니의 손맛...
    좋은 글.. 마음으로 읽고갑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 비바리 2009.11.07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수지님.. 어머니손맛이 최고라는것
      저도 안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갈수록 매력적인 토종음식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주말 행복하게 지내세요

  3. 좋은엄니 2009.11.07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퍼질러 앉아서 썰었다는 말씀에 상상을 마구마구~~~~~ㅎㅎㅎ^^

    흠흠....~~

    오징어채까지... 그건 정말 몰랐네요 비바리님~~~ 이 엄니가 얼마전 만든 무말랭이김치와....

    느무 대조가 되어서리..깨갱~~하고 갑니당~~

    색감이 느무 훌륭해유~~~~^^*

  4. 유 레 카 2009.11.07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그락지..흐미.....너무 맛나겟습니다..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

  5. leedam 2009.11.07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전 오징어 채만 골라 먹어요 ㅎㅎㅎ

  6. may바람꽃과 솔나리 2009.11.07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징어채가 들어 가 더 감칠 맛이 나겠군요~
    제대로 맛 내기가 은근히 어렵지요^^*
    이번엔 잘 배워서 한번....^^*

    • 비바리 2009.11.08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장양념 넉넉히 만들어서 남겨두세요
      그럼 이런김치 저런김치 담을때 진짜 좋아요..
      여름지나 가을까지도 괜찮답니다.

  7. 왕비 2009.11.08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겨울별미,,겨울에 먹음 맛있죠~
    비가오네요..휴일 잘 보내세요

  8. mami5 2009.11.08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ㅁ무우말랭이 넘 좋아합니다.
    만들 준비를 미리 해둬야겠어요..
    오징어재를 넣어보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9. 자 운 영 2009.11.08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그락지 말 정말 잼나네요^^

  10. pennpenn 2009.11.08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맛과 밥맛 없을 때
    먹으면 좋겠습니다.

  11. 꼬리 2009.11.11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페이지 프린트는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