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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인께서 수령 30년된 자신의 석류나무가 있는데 거기에서 달린
석류를 모두 땄다시며 5개를 주셨습니다.

이 석류로 대체 뭘 하나~~~
받아들고 설레이고 기뻤습니다.
그냥 툭 쪼개어 벌어진 사이로 마구 꺼내 먹고 보니
아주 달고 맛있었습니다~~그리고 또 열매가 어찌나 크든지요..

모 광고로도 유명한`~"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라며
 석류 5알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먹어볼까를 궁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결론 내린것이 바로 석류나박김치와 석류청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꺼번에 모두 다 먹을수는 없으니 석류청 만들어 두었다가 요리 할때 쓰면 아주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에요.역시 비바리는 이런쪽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간다니까요`~
아주 쉽게 즉석에서 만들어본 나박김치부터차례대로 소개를 해드립니다.


** 생명의 과일 석류`~~**

요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예뻐지고 싶은분들은 반드시 석류를 챙겨 드세요..
하나하나 모두 뜯었고 이 사진은 그 일부만 그릇에 담아 찍어보았습니다.
나박김치 재료는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 석류의 효능**

석류속에는 천연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습니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생명의 과일" "지혜의 과일"로써 귀중히 여겨왔습니다.
석류의 열매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성분이
매우 흡사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피부미용과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의 안면홍조, 피부건조, 구내염, 심계항진,
불면, 우울증, 성교통,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름다워지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석류나박김치***

재료: 배추1/2포기, 단감2개, 무 1토막 (없으면 생략)
쪽파,함초소금, 생수 2병, 고춧가루 3큰술,검정깨,석류 1보시기, 마늘즙, 생강즙 약간씩

**만들기**

1, 석류는 하나하나 알을 모두 훑어냅니다.
2, 배추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나박썰기한 무우와 아주 살짝 절여 건져서 씻어 헹궈냅니다.
3, 생수에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을 하고
4, 고춧가루를 베보자기에 싸서 물만 냅니다.
5, 마늘과 생강은 즙을 내어 약간씩만 넣어줍니다.
6, 나박김치 먼저 만들어 통에 담아두고 먹기 직전에 제철 과일과 석류를 넣어서 드십니다.
한꺼번에 몽땅 다 넣어버리면 물러지기 쉬우니
과일도 드시기 직전에 썰어서 넣으시고 냉장고에 보관한 석류알을 넣어 주세요.

**
많은 손님들이 오실경우에는 또 사정이 달라지겠지요.
접시에 모두 나박김치부터 담고 나서
과일과 석류를 위에 조금씩 얹어내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한통 담았어요.  색깔부터가 아주 곱습니다.
석류는 드시기 직전에 넣어서 드세요.처음부터 넣지 마시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쨔잔~~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석류나박김치에요`~
좋아하는 과일을 얹어드셔도 됩니다~~
특히 아이들 입맛에도 좋습니다.
저는 무가 없어서 배추만 설짝 절여서 담았는데도 아주 맛있더군요.




** 석류청 만들기**

나머지는 알을 모두 훑어내어  석류청을 담았습니다.
설탕은 열매와 동량으로 넣어주시면 되겠어요`~
중간중간에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뒤집어 주셔야 합니다.
나무주걱을 이용하여도 되구요 병째로 들고 뒤흔들어 주시면 되겠어요.
3일 지나니까 설탕이 80% 녹았네요`~

깨끗이 잘 소독된 유리병에 설탕-석류=-설탕- 석류 순으로 켜켜이 담고
맨 위에는 설탕으로 몽창 부어서 공기접촉을 막아줍니다.
한지로 한겹 싸서 뚜껑을 닫아 둡니다.
서늘한 곳에 실온에 놔두시면 되겠어요.
매실청이 만들어 지면 음식조리할때 사용하시면 아주 좋아요
아니면 차로 활용하셔도 좋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동 열심히 하여 건강해 지시고 석류 많이 드시고 더욱 예뻐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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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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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윤희 2009.11.24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류로 담근 나막김치 정말 맛나보입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아요... 이뿐 루비가 둥둥 떠있네요...

  3. 모과 2009.11.24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류가 꼭 있어야 하겠네요.^^
    새로운 음식 개발도 참 멋지고 재미있는 일 같습니다.

  4. 달려라꼴찌 2009.11.24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색도 너무 곱습니다.
    먹기엔 아까울 것 같습니다 ^^

  5. 열산성 2009.11.24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
    전 새콤한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6. 뽀글 2009.11.24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콤달콤 너무 맛나겠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석류를 이젠 밥상에서도~^^

  7. 2009.11.2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홍E 2009.11.24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시네요 ^^;; 대단대단대단!!!!! 과일구워먹는것을 보고
    감탄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이런감탄사는 처음입니다~~
    상상초월. 색이 너무너무 예뻐요^^

  9. 루비™ 2009.11.24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넘흐 넘흐 빛이 곱군요.
    입에 침이 저절로 고입니다요~

  10. 아이미슈 2009.11.24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콩도 석류가 많이 보이던데..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11. pennpenn 2009.11.24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류를 이렇게 해서도 먹는군요~
    대단한 요리의 달인입니다.

  12. 이스라지 2009.11.24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박김치는 한국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해요.....

    건강에 좋은 오미자를 이용해 오미자 나박김치 담그는 것도 괜찮겠내요.

    요즘 단무지 색소 문제로 골치인데 지금 한창인 무우를 이용해 석류청, 오미자청, 매실청 등을 이용해 단무지 만드시면 매우 맛있습니다.

    집에서 조림이나 찌게하고 남는 자투리 무우를 이용하면 남는 식재료 재활용에도 매우 탁월합니다.

  13.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24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머~~~~~~
    색깔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맛보면 죽음이겠죠...^^

  14. 옥이 2009.11.24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나박김치에 석류를 넣으실 생각을 하셨는지요...
    다음엔...저도 그렇게 만들어봐야 겠어요...
    몸에도 좋고..맛도 좋을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15. 핫스터프™ 2009.11.25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자마자 입에 침이 고여버렸습니다.
    토독 터지면서 씹히는 육질과 씨앗의 기억이 떠올라 버리네요.
    투박한듯하면서도 독특한 질그릇이 참 매력적인데요?^^

  16. 꼬마낙타 2009.11.25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맛있겠네요 ㅎㅎ

  17. 이야기손 2009.11.25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 정말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혹시 "요리연구가'신가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글도 깔끔하고 세련되게...
    그러면서도 꼭 필요한 것을 자세하게 올리고....
    메뉴도 항상 새롭고 다양하네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신분이세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18. 하늘엔별 2009.11.25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 적 집마당에 석류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석류가 익어 입을 벌리면 그 알들이 그냥 마구 쏟아질 듯 했죠.
    처음으로 먹어 본 석류는 몸서리쳐지도록 시었었죠. ^^

  19. 작은소망™ 2009.11.25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저 석류좋아하는데 좀 싸서 보내주심 안되나요 ㅠㅠ
    혼자 살다보니 영양보충이 부족해서 ㅋㅋ

  20. 아만 2010.02.03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색상이 다양하게 있으니까 좋고 석류와 감이 들어가니까 더 먹고 싶어요
    ㅎㅎㅎ 너무 좋아요
    김치도 못담는 제게 좋은 추천 요리 같아요

  21. 수민이의 하트펑펑 2011.12.22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쿠...완전 예술이여요....
    동치미뿐아니라 욘석도 이 계절의 꽃 고구마와 찰떡 궁합이겠죠??
    아...........머꼬싶다..
    오늘은 엄니가 팥죽대신 삼치 김치찜 해주신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