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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사는 친구시인이 보내준 곤드레나물로 처음으로 밥을 지어 보았다.
겨울이 되면 가끔 용평으로 스키타러 가는데 그때 맛을 보곤 하였던지라 곤드레밥은
그닥 낯설지가 않고 향이 특이하여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나물은 보통 봄철에 많이 날 때 구입하여 생것을 살짝 데쳐서 충분히 말린다.
말린 곤드레는 환풍이 잘되고 습기가 없는 곳에 쌀자루 등에 넣어 보관한다.
사용할 때마다 꺼내어 하루정도 물에 담가 불린 후 2시간 정도 삶아 사용한다.
곤드레는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변하기 쉽고 떫은맛이 나므로 반드시 우려서 사용한다.
보통은 곤드레나물만 넣고 밥을 지으는데 나는 마침 있던 콜라비와 콩나물을 함께 넣었다.
그러니까 콩나물밥에 곤드레를 추가하였다고나 할까? 좀 더 풍미가 있어 좋았다.


** 곤드레밥**
재료: 곤드레나물 , 쌀1컵,콩나물2줌, 콜라비1/4토막 , 들기름, 소금
달래양념장:  수제맛간장3, 집간장1, 참기름, 달래, 고춧가루, 깨소금,


1, 곤드레는 미리 미지근한 물에 불려 삶은 다음 그대로 하루정도 담가두어 떫은맛을 우려낸다.
2, 1의 곤드레에 들기름과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다.
3, 쌀을 씻어 물에 불리고, 콜라비는 곱게 채썬다.
4, 콩나물도 두줌 씻어 준비를 한다.

5, 닥터쉐프냄비나 돌솥에  불린 쌀을 안치고 물을 부어 맞춘다음
 준비한 곤드레, 콩나물, 콜라비를 얹어 밥을 짓는다.
6, 물은 쌀과 동량으로 해야 고슬고슬 알맞다.
7, 밥이 다 지어지면 뜸을 5분간 들이고 달래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달래양념장 만들기**

달래양념장은 콩나물밥, 묵밥 등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양념간장이다.
수제맛간장으로 만들면 맛도 좋고, 짜지 않다.
수제맛간장 3: 집간장1 의 비율이면 적당하다.
깨소금과 고춧가루, 참기름,달래송송 썰어 썩어주면 된다.

수제맛간장 만드는 법 다시보기 ==> http://vibary.tistory.com/104





곤드레 나물에 들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밥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양념한 곤드레 나물을 냄비에 넣고 볶아서 그 위에 살을 안쳐 밥을 짓는 경우도 있다.
알아서 취향껏 하면 된다..무우를 넣을경우 곤드레와 함께 볶기도 한다.

콩나물과 어제 소개한 콜라비를 채썰어 함께 넣었더니 밥맛이 한결 부드럽고 촉촉하고 좋다.




곤드레나물은 예전에는 구황음식이었다.
요즘은 강원도 강릉 지방에서 집집마다 구비해 두고 먹는 특식이 되었다.
전국에 곤드레밥 전문식당이 많이 생기기도 하여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별미가 되었다.
곤드레밥에 쓰이는 고려엉겅퀴(곤드레, Cirsium setidens)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전국 들판에 자생한다. 고려엉겅퀴는 대개 2~3년 정도 지나면 뿌리가 썩어
죽게 되고 종자가 떨어져 자라게 된다.



강릉지역에서 산출되는 곤드레나물은 생긴 것은 취나물과 비슷하지만 털이 많고
억센 취나물에 비해서 연하고 부드러워 밥을 지었을 때 씹히는 맛이 좋다.
춘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유용한 산나물이다.

** 곤드레 나물의 효능**

탄수화물,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의 함유량이 많고 생리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곤드레 잎의 생즙은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다.
이 밖에 고혈압, 폐렴, 감기, 백일해, 장염, 신장염, 부종 치료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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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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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eedam 2010.01.0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드레~~~~만드레~~~~~^^
    곤드레밥 맛있겠어요 정선엘가면 이것만 먹고와요 ^^

  3. mami5 2010.01.0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곤드레 만드레하며 먹어야겠어요..
    곤드레 비빔밥 맛있겠다..^^
    아주 별미네요..^^

  4. 홍E 2010.01.07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드레나물은 생소하네요. 취나물은 많이 먹어봤는데..
    해마다 먹지요. 뒷마당에 심어놓았는데, 그게 다년생인지
    씨를 잘뿌리는건지.... 자주 뜯어먹었습니다 ㅋㅋㅋ
    나물밥 간장에 비벼먹으면 굳이겠어요.

  5. 뽀글 2010.01.07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드레비비밥 너무 맛나겠어요~^^;; 식당에서 사먹기만 했는데..
    저도 양념장비법까지 알았으니 만들어봐야겠어요^^

  6. 앞산 2010.01.0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넘어가네요.
    저 소박한 곤드레밥, 저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림의 떡중의 떡이군요.....ㅎㅎ.
    잘 봤습니다.

  7. 원 디 2010.01.07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이 모락모락 +_+
    맛나겠습니다 음흐 - ^ ^

  8. 달려라꼴찌 2010.01.0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드레가 나물의 한 이름도 되는 걸 오늘 또 처음 알았네요 ^^;;
    채식주의자들의 별미입니다. ^^

  9. bae 2010.01.07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침넘어가네 봄에날떄나두 곤드레 많이사야지 하나로 농협가니 있더라구요 하루를 불려야하느군요 그렇게 많이삶아야하나요 2시간이나 질긴가보네

    • 비바리 2010.01.07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불리고 우려내어 드셔야 합니다..
      빨리 우리고 싶으면..
      설탕 한큰술 넣고 ..우려내세요..
      불리기도 쉽고 ..빨리 풀려요..

  10. 지크스나이퍼 2010.01.07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곤드레나물밥은 저희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것인데 ㅋ

    정말 먹음직스럽군요 ㅋ

    양념간장에 슥슥 비벼서 한입 먹으면 그만이겠습니다 ㅋ

    점심을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군요 ㅋㅋㅋㅋㅋ

    잘보고 가요 ^^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ㅋ

  11. Phoebe Chung 2010.01.07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가 저절로 나오네요.하하하...곤드레~, 만드레~.....
    곤드레 나물 먹어본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맛이....
    말린 취나물로도 밥해서 비벼 먹어도 될라나요?
    취나물은 질길것 같은데요.^^
    달래장맛있것네요.^^

    • 비바리 2010.01.07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곤드레..
      그말과 이 말이 서로 다르겠지요?
      말린 취나물로도 됩니다..
      암요...
      맛있는 양념간장 만드시고 슥슥~~
      행복을 비벼보세요.

  12. 라오니스 2010.01.07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울에 느끼는 달래의 향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곤드레밥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꼭 먹어보고야 말거에요... ㅋㅋ

  13. 꼬마낙타 2010.01.07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는 나물이름이네요.. ㅎ
    이제 곧 봄인데, 봄나물로 만든 요리들이 기대됩니다
    봄나물의 그 향긋함이 한겨울인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ㅎ

  14. 하늘엔별 2010.01.07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20대 중반쯤 공부한다고 찾아간 강원도의 어느 산사에서 처음 맛을 보았지요.
    그땐 그냥 산나물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그게 곤드레나물이란 걸 알게 되었답니다.
    나물 쓱쓱 섞어서 고추장 넣고 비빔밥이나 먹어보고 싶은데 집에 콩나물밖에 없네요. ^^;

  15. 자 운 영 2010.01.07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선 가서 첨 먹어 봣는데 뒤루 넘어 가겠드라고요 ㅎ
    추억과 물씬 생각 나는 곤드레 나물밥 좋아욧 ㅎ

  16. 울릉갈매기 2010.01.07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강원도 가면 많이 맛볼수있는 음식이죠~^^
    굳이 곤드레 나물이 아니래도
    참 맛나게 먹을수 있는 비빔밥~^&^

  17. meru 2010.01.07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악~~~ 곤드레나물을 구할 수만 있다면 당장 해 먹어 보고 싶네요 --;;;
    중독적인 맛일 거 같아요~!

  18. 꼬기뉨 2010.01.08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밥에 이은 곤드레밥...아 죽겠네요...

  19. pennpenn 2010.01.08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강원도지역의 별미를 제주도 분이~
    한 그릇 주세요~

  20. 윤서아빠세상보기 2010.01.08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로지 백미만 먹는 지라...
    도통 흰쌀 외에 아무것도 안 넣어요
    10년만에 제가 한달전에 흑미 조금 넣어 봤네요
    ㅎㅎㅎ

    블로그 요리를
    며칠 굶었더니 배가 고픕니다. ㅠㅠㅠ

  21. 둥이맘오리 2010.01.09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을꺼 같아요...
    곤드레밥은 안먹어 봤는데... 먹고 싶어요...
    콩나물밥도 양념장에 쓱싹 비벼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