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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종알종알..
아직  귓가에 ..들리는 이 음성들..
하지만 이젠 텅 빈 공간..
꼬맹이들 떠나던..어제..낮..

간식만들어 먹자며 마트가서 호떡믹스를 사와서
즈그들끼리 손에 식용유 묻혀가며 부지런히 뭘 만든다.
나는 못하니..너희들이 해봐라 혔드니.. 제법이다.

집에서도 곧잘 만들어 먹었었나 보다.
손놀님아 아주 능숙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름쇠를 찾으니 있을리 없다.
한 녀석이 "주걱으로 해도 되요"그런다..
뭐가 없나..두리번 찾아보니.. 감자으깸이가 보여서 줬더니..
이거 따봉이에요..그런다..
저절로 무늬가 만들어 지고..넘 멋지단다..



재료: 녹차맛찹쌀호떡 믹스 1봉지
식용유, 누름쇠

음료: 포도즙& 배즙

만드는 방법이야 믹스로 하니.아주 간단...
1,믹스 한봉지 뜯어서 설명서 대로 물을 계량하여 반죽을 한다.
2,손에 식용유를 묻혀서 모양을 만들고  안에 들어있는 고물을 넣고 잘 ..아물린다.
3,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눌러가며 구워낸다.


포도즙과 배즙이랑..함께 먹으니 아주 따봉이다.
그동안 잘 먹지 않고 방치되다시피했던 포도즙....
호떡과 먹으니 왠지 잘 어울린다..
그리고 배즙도 마찬가지~~~



노릇노릇 찰지게 구워낸 호떡`~~
녹차색깔인지라.더욱 먹음직 스럽다..


얌얌얌~~
손에 들고 정신없이들 먹어댄다..





고물속에 들어있는 땅콩부스러기도 보이공..
씹히는 맛이 있어 더욱 좋네그랴..
나두 ..그들 틈에 끼어 2개나 먹었다..

다이어트 하자고 일주일간 했던 그 시간은 완전이 물건너 가버렸다.
내일부터 다시 원점에서 출발이다..흠흠~~~
그래도 마구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

솜씨들이 제법이다.
뭐라고재잘대며  지들끼리 신이 났다.

** 중학생때 그토록 먹고 싶었던 추억의 호떡***

호떡~~
중학교 다닐때는 면소재지에 마을로 오는 버스가 멈춰서는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바로 거기엔 "젬마네 호떡"집이 있었다.
어쩌다 버스타야 할 일이 생기면 바로 그곳에서 차를 기다려야만 했다.
그럴때마다 코끝을 자극하고 입안가득 군침돌게 했던 얄밉고도 서러운 호떡이었다.
나는 매번..군침만 삼켜야 했다.
윗마을 친구들은 부자동네인지라. 용돈도 넉넉했고 군것질도 곧잘했지만.

버스비 25원에서 30원 하던시절,,
그 돈마저도 없어서 걸어서 10리길을 다녀야 했던 나는
버스도 어쩌다..비가 오는날에만 타야 했던지라..
군것질의 군 자도 모르고 학교엘 다녔다.
간혹.. 지네를 잡아 팔거나..
비 맞으면서 걸어서 하교 했던 버스비를 아끼면 모를까.
도무지기..군것질을 할만한 여력이 없었다.
그랬던...한 맺힌 호떡이다..



조카들이 만들어 준 호떡~~~
그런저런 생각들이 뒤엉켜서 함께 먹으니 평범한 호떡맛이 아주 별미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
제주도 집에 잘 도착했노라고 전화가 왔다..
자기네들도 뭔가 허전하고 우울하다고 하믄서~~~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방학때 보자고 달래어서 끊었는데..
우울한건 내쪽이 더 심해 ..인석들아...핑~~~주르륵~~~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건강해야해`~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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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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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A 2010.01.17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카들이 만들어준 맛있는 호떡 먹으면서
    추억까지도 떠올리게 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 조카들이네요~^^
    아주 먹음직스럽고..ㅎ
    오늘 또 실껏먹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ㅎㅎ
    내일되면 또 내일부터~~ㅋㅋ
    휴일 잘 보내세요^^

  2. 촌스런블로그 2010.01.1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카들이 맛난 호턱을 만들었네요^^
    쫄깃쫄깃 달콤하니 정말 맛있겠어요~~

  3. Phoebe Chung 2010.01.1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아주 맛있겠어욤, 저 같았으면 스텡 대접 들고 나섰을 거예요.하하하....
    저는 뉴질랜드 살때 호떡 집이 집 근처에 있었어요.
    외국인들도 아주 좋아하던걸요.
    여긴 호떡 믹스라도 팔아야 해먹을 텐데....호떡 대신 군것질이라도 해야 쓰겠네요.

  4. goWIBRO 2010.01.17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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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머 걍 2010.01.17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카들 솜씨가 보통이 넘네요?
    비바리님껜 눈물젖은 호떡인가요?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6.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1.1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솜씨들이 좋은데요.
    그나저나... 이제 조카들이 가서 빈자리가 많이 허전하겠습니다.

  7. leedam 2010.01.17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동대구역에서 장사를 하면 대박이겠어요 ㅎㅎ

  8. 달려라꼴찌 2010.01.17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 불어 먹는 호떡...
    겨울날 꼭 어울리는 호떡들이네요...^^

  9. 울릉갈매기 2010.01.17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참 편해졌데요~
    마트가서 사기만해서 데우기만 해도 호떡이 되니요~^^
    그런데 일전에 호떡만드는법 전수하는데도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어요~^^
    호떡가게 아무나 차리지 못하겠던걸요~^^

    • 비바리 2010.01.17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한가지 비법 전수하는데
      예전에는 3십만원 했었어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요
      모든 물가가 올랐으니..아마..더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0. yureka01 2010.01.1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호떡^^맛나는^^

  11. 원 디 2010.01.18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_+
    너무 오랫동안 못먹어본 호떡 +_+
    한입 베어먹을때 흘러나오는 뜨거운 꿀녀석들때문에 입덴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_+ 하악 하악 !

    • 비바리 2010.01.19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맞아요.
      가끔 옷에도 떨어지기도 하고
      입천정이 데이기도 한다는..그 호떡~~
      호떡은 그런맛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죵~~

  12. 부지깽이 2010.01.18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쉬~ 비바리님의 조카들이군요. 전문가 솜씨가 느껴져요. ^^

    집이 한 동안 텅 빈듯 하겠어요.
    기운 잃지 마시고, 비바리님, 화이티~~~~ㅇ !!

  13. 웅이아뿌 2010.01.18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 먹었느데 보기보다 모양잘 안나오던데요 ㅎㅎ
    애들과 같이 만들어 먹으니 재미있더라구요 ~
    꿀꺽 다시 군침이 도는데요 ㅎㅎ
    잘 보았습디다 ~

    • 비바리 2010.01.19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끼리 만들게 하였더니.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모양도 그럴듯 하죠?
      맛도 있었어요..
      웅이아뿌님..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찾아 뵐게요

  14. 조선의국모 2011.01.05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조카들과 함께 호떡을 만드셨네요~

    저도 오늘 호떡을 만들어봤습니다.녹차호떡~ㅎㅎ

    비바리님에 호떡이 더~맛있게 구워졌네요~ㅎㅎ

    조카분 들과의 좋은추억 지금도 생각나시죠~

    좋은날 되시고요~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