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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메밀빙떡을 부쳐 먹어 보리라 벼르고 벼르던 참입니다.

제주도 어머니께서 메밀가루를 부쳐주셨습니다.

명절이 오기전에 실습삼아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요즘 저칼로리식 음식에
부쩍 신경 쓰는지라 한끼 다이어트식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어머니께선 메밀빙떡을 아주 곱게 잘 부치셨드랬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한 손님상이나 잔칫상에 옥돔구이와 함께 올렸던 제주도 음식인 메밀빙떡**

귀한 손님상에는 반드시 별미인  메밀빙떡과 솔래기구이(옥돔구이)를 함께 내놓곤 하셨지요.
무채를 썰어 데쳐내어 참기름과 파. 깨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메밀전병 소를
넣어 대차반지 위에 올려서 돌돌 말아 내는것을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침을 꿀꺽꿀꺽 삼켜가면서 쳐다보곤 하였답니다.
그때 약간 잘못된 것을 하나 쯤 얻어 먹는 날엔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그 후~~
세월이 흘러 서귀포에서 자취하던 시절에 언니랑.함께
부쳐보겠다고 열심히 해보았는데도 도저히..잘 안되드먼요.
메밀전병의 키포인트는 어떻게 반죽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누누히 말씀 하셨습니다.
나무주걱으로 착착 때리듯이 한 방향으로 저어가면서 저은다음
주걱을 공중으로 들어올려 보아 반죽이 끊어지지 않고 매끄리리하게 이어지면서
내려오면 된것이라 하더군요.

헌데요..
정ㅇ말 그렇게 잘 반죽이 된듯하여 부쳐서 막상 무채 소를 넣고 말아보면
번번이 전이 갈라져 버립니다요..
한번 여러분들도 해보셔유~~
잘 되면 진짜..요리의 달인이셔유`~

하이고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빨랑 본론으로 드갈께유`~~ㅎㅎㅎㅎ



재료: 메밀가루1컵, 물,소금
소: 콜라비 (혹은 무) 1개, , 미나리 1줌
양념: 소금, 깨소금, 참기름


1, 콜라비나 무를 곱게 채썰어 끓는 물에 데쳐요
2, 마침 청도 한재미나리가 있어서 함께 넣어봤어요. 따로 데칩니다.
3, 물기를 쫘악..빼고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칩니다.
이때...콜라비나 무는 데친다음 찬물에 헹구지 마셈요`~~
그대로.한김 식혀 .무치면 됩니다.

4, 메밀가루에 물을 섞어가며 주르르 흐를정도로  반죽을 합니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 국자(작은)씩 떠넣고 동그스름하게 부칩니다.
6, 원래는 얇다랗게 부치기 때문에 오래  뒤집을 필요 없어요
아주 잠깐만 뒤집기를 한 다음 다시 뒤집어 밖으로 냅니다.
소쿠리 같은거 위에 올려 놓으면 공기층이 있어 김이 빨리 나가 눅눅해지기 전에 빨리 식습니다.




6, 만들어 둔 콜라비 소를 (무채) 적당히 얹고 김밥 말들이 돌돌 말아 2cm두께로 썹니다.
7,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한끼 식사로 해결 하세요`~

제주도에서는 옥돔구이를 함께 곁들여서 먹습니다.
짭쪼름한 옥돔구이가 심심한 메밀빙떡과 정말 환상의 조화를 이루거든요.



그때...추억을 되살리며 만들어본 메밀빙떡~~~
으앙~~

어머니의 솜씨처럼 매끄리리하게 잘 안되더라구요.




메밀과 무는 서로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다는것 아시죠?
무를 함께 먹어줘야 소화가 잘 된답니다.
무는 없고 마침 콜라비가 몇 개 있어서 무대신 콜라비를 넣어 봤는데
아식아삭 맛있었어요.

대추방울토마토 몇 개 더 추가하여
다이어트식 저칼로리 한끼 식사로 해결 합니다~~

삼삼한 옥돔 한마리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서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임금님 수랏상 저리가라일겝니다.


예쁜 저칼로리 간식이자 변비걱정 없애주는 든든한
다이어트식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제주도 메밀빙떡의 모방품인..콜라비메밀전병~~~
하나씩 들고 아그작..깨물어 먹는 맛도 좋겠지요?
메밀은 루틴 성분이 많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고혈압에 좋고,
콜라비는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습니다.

오늘이 입춘이네요~~
춥다는 일기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고
모든 소망들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메밀로 만든 저칼로리식 또 다른 요리보기 --->
감귤샐러드메밀쌈 http://vibary.tistory.co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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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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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2.04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손이 많이 가고, 왠만큼 요리 좀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감히 도전조차 힘든 전병..
    그래도 맛은 좋겠는데요..꿀꺽~

  3. 달려라꼴찌 2010.02.04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콤달콤할 것 같습니다. ^^

  4. mami5 2010.02.04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콜라비로 전병을..
    아주 깔끔하고 맛있어보입니다.^^
    바리님 좋은 하루가되세요..^^

  5. 새라새 2010.02.04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색갈, 맛,냄새(?).. 모두 100점 만점에 100점....침한번 꿀떡하고 갑니다^^
    함 먹어 보고싶당~~~~~
    좋은하루 되세요

  6. 꼬마낙타 2010.02.04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김치였나요..
    전병에 빨갛게 매운 무채 같은게 들어간걸 먹은적이 있었는데 ㅎ
    그 맛이 생각나네요 갑자기.. .ㅎㅎ

  7. 광제 2010.02.04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빙떡이 너무 정갈스럽네요...
    한입만~~~ㅎㅎ
    즐건하루 되세요^^

  8. 털보아찌 2010.02.04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능을 보니까 메밀빙떡은 제가 먹으면 딱 좋겠네요.
    그런데 있어야 먹지요.........ㅎ

  9. 오지코리아 2010.02.04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 말듯이 만것 같은데 밥은 안들어갔나봐요.
    그럼 메밀안에 채소만 들어있으니,
    진짜 다이어트에 좋겠네요.
    근데,
    장정이 저렇게 먹으면 힘을 못쓸텐데..괘기도 좀 넣으면 안되나요..ㅋㅋ

  10. Phoebe Chung 2010.02.04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밀은 어디가서 구하나....에궁, 못먹어 보겟네요.ㅎㅎㅎ
    저는 메밀 빙떡이라해서 얼음떡인줄 알았어요.^^

  11. 폭풍빛 2010.02.04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빙떡!!!!
    점심 먹었는데도 이 흐르는 침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ㅠㅠ
    이번에 설에 내려가면 빙떡 해달라고 졸라야겠어요.ㅋ

  12. 짧은이야기 2010.02.0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떡이라는 걸 처음 들어보았어요. 비바리 님 블로그에 오면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자주 느낀답니다. 이건 뭐 해먹을 자신은 없고(레시피 쓰시는 분은 쉽다고 하지만, 실제로 만들어 보면 OTL) 사먹기라도 하고 싶은데.. 쩝. ㅠㅠ 눈으로나마 잘 먹었습니다.

  13. 원 디 2010.02.04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보고싶어요 - ㅠ
    배고파요 힝 -

  14. 칼리오페 2010.02.04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 한 번 꼴깍 삼키고 갑니다. 비버리님~~ 제주도 어머님께서 부쳐주신 메밀 빙떡 먹고 싶어요.. ㅠㅠ

  15. 쫑이^^ 2010.02.0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빙떡이 마구 땡기는데요~
    아우~ 슬슬 배도 고프고...ㅠㅠ

  16. pennpenn 2010.02.0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점만 집어 먹고 갑니다.~

  17. 꼬기뉨 2010.02.05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손꾸락 버튼이 안보이네요?ㅋㅋ
    아..저 어제부터 다시 운동시작했답니다. ㅎㅎ
    저건 날 위한 음식이얏 ㅋㅋ
    내 놓으세요~ ㅋㅋㅋ

  18. 하휘 2010.02.0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집이 제주도 시골이라서 어릴적 부터 계속 어머니가 만드는 것을 봐왔는데요
    반죽할 때 계란과 밀가루를 약간 넣어주면 빙떡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해
    주고 색갈도 예쁘게 나옵니다. 속을 넣을 때 보통은 무채를 넣는데 저희집은
    당근이 주산지인 구좌쪽이라서 무, 당근, 쪽파를 넣어서 하는데 무채만 넣어서
    하는 것보다 맛있어요.

  19. 고구미 2010.02.07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솜씨가 좋으삼~~ 이거이 제주도 음식이군요..
    콩콩콩콩.....먹고싶어요~~

    • 요달공주 2010.02.0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주도에서ㄴ는 빙떡이라 하고
      강원도 쪽에서는 총떡이라 하는데
      안에 고물도 다 다르드라구요
      오리지날.제주도식 빙떡에는 무채만 넣는답니다.

  20. 자 운 영 2010.03.23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저도 트랙하나 달고 가욧^^

  21. 한마음 2014.07.15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모셔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