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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처음으로 개똥지빠귀를 보았습니다.
이나무 열매가 까맣게 변하면 즐겨 먹습니다.
직박구리나  박새, 곤줄박이,까치,동박새도 이나무 열매를 매우 좋아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작년까지만 하여도 대구수목원에서는 안보였던 새입니다.
또 홍여새도 작년에는 다녀갔다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네요.
아마 4월쯤에나 오려는지...

개똥지빠귀는 암수에 따라서 빛깔이 다릅니다.수컷은 등쪽이 검은 갈색이고 깃 가장자리는
회갈색입니다. 얼굴은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검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습니다.
암컷은 등과 어깨 깃이 수컷보다 갈색이 짙으며 가슴과 겨드랑이는 흑갈색입니다.
가을철에는 깃의 가장자리가 흰색을 띤 갈색으로 변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빠귀에도 종류가 참 많네요.
그 종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흰배지빠귀, 검은지빠귀,개똥지빠귀,호랑지빠귀, 흰눈썹지빠귀,되지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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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무 열매를 먹기 위해 날아와 앉았어요~~
나무 이름도 재미있죠? "이나무"에요.. 제주도 서귀포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는 나무는 "먼나무"라는 사실..혹시 아세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먼나무...라고 대답하여서 놀리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찾아보라고 해서 "먼나무"라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정말 맞드라구요.
지금 개똥지빠귀가 즐겨 먹는 이 나무의 이름도 "이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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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나무 위에도 개똥이가 날아와 앉습니다.
근데 왜 이름이 개똥지빠귀 일까요?
새들도 이름이 참  재미있고  개성있게 지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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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따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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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님도  하나 따 드릴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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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빠귀의 다리와 발을 보세요..
아주 단단히 부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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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하나를 따서는 입안에 꿀꺽~~~


"개똥아~~이나무 열매가 그리 맛있냐?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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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번에는 열매를 떨어 뜨립니다..

하긴 열매가 많으니 애써..먹으려 하지 않네요.

아주 여유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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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정면을 향해 줍니다. 마치 직박구리와 흡사합니다.
그러나 직박구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자..아래 사진과 비교 해 보실까요?

 

이녀석이 바로 직박구리에요..
이 빨간 열매가 바로 이나무열매입니다. 막 익었을때의 모습이에요..
완전히 익고 해가 바뀌면  열매속의 씨앗이 톡톡 불거져 나올정도로 까무잡잡해집니다.
직박구리의 몸이 더 길고 크고 그리고 부리가 매우 날카롭지요?
물론 전체적인 깃털의 색깔도 다르구요..


다시 개똥이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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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시끄럽고 떼를 지어 다니고 거무튀튀한 직박구리보다는 훨씬 잘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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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매를 따먹으려고 동작을 크게 취합니다.
거꾸려 매달리기도 하거든요.


***참새목 지빠귀과 개똥지빠귀  ***

낮은 가지나 땅 위에 둥우리를 짓고, 알은 푸른색을 띤 초록색 바탕에
적갈색과 연보라색 점이 섞이며,4~5개 낳습니다.
산란기는 5우러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입니다.
식물의 열매나 지렁이.벌레 등을 먹으며 겨울새 입니다.
한국에서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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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광제 2010.02.20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총으로다~~~~띠용~~~~ㅎㅎ
    잠시 어릴적 생각해 봤음돠~~~~ㅋㅋ
    즐건주말 되세요~~~~

  2. 모피우스 2010.02.20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하게 개똥지빠귀를 잘 잡으셨습니다...

  3. 임현철 2010.02.20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나무 열매가 겨울나는 식량이었군요.

  4. 2010.02.20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오지코리아 2010.02.2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무..
    서울이나 강원도에는 없는 나무군요.
    열매가 겨울에도 안떨어지고 그대로 있어서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네요.

    개똥지빠귀새..
    새총이나 공기총으로 잡으면 먹을수 있을라나..
    예전에 산비둘기는 많이 잡아먹었었는데..

    비바리님,주말에 또 근무하시나요?
    전 조금있다가 강원도 골짜기로 간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초록누리 2010.02.20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매 먹는 모습을 어떻게 순간포착하셧는지....
    저도 개똥지빠귀가 직박구리보다는 잘생겨 보여요.
    전 사진으로 두 새를 처음으로 비교해서 봤답니다..
    비슷해서 구분을 잘 못했거든요.

  7. Sun'A 2010.02.20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무와 직박구리는 너무 이쁘고 잘 어울려요..^^
    물론 다른 새들도 다 어울리긴 하지만...ㅎㅎ
    이쁜구경 했으니까 대신 따뜻한 커피한잔을~^^
    주말 잘 보내세요^^

  8. 박씨아저씨 2010.02.20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아직 새를 잘모르나 봅니다.
    그냥 두넘이 같은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 다르네요~ㅎㅎㅎ 멎지게담으셨습니다.

  9. 왕비 2010.02.2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박구리 새 잘 보고갑니다..
    열매따 먹는 새 모습도 좋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오후엔 바람쇠러 나들이 가야겠어요^^

  10. KEN☆ 2010.02.20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똥지빠귀 사진으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이쁘네요. ㅎㅎ
    더불어 지빠귀의 정보까지 ^^
    사진 정말 예술로 찍으신 것 같아요... ^^
    비바리님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11. 루비™ 2010.02.20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목원의 모든 식물과 동물들은 비바린미의 얼굴을 기억할 듯..
    새들과 야생화들과 이렇게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비바리님의 가슴 속은
    무척이나 따스할 것 같아요.

    • 비바리 2010.02.21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어느장소에 가면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되어 가는중입니다..헌데 새들은 자꾸 이동이 되고 새로운 종들이 나타나서 그래서 재미있어요.

  12. 해어림 2010.02.21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동양화 한 폭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열매를 떨어뜨리고 시치미 떼는 듯한 모습이 귀엽네요. ^^

  13. leedam 2010.02.21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개똥이치곤 이쁘네요 ㅎㅎ

  14. 해피아름드리 2010.02.2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보다 훨씬 이뻐요^^ ㅎㅎ...
    생생한 모습에 항상 감탄과 감동입니다^^

  15. mami5 2010.02.22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똥지빠귀는 아주 미끈하게 생겼네요..
    처음보니 이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