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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월대보름 하루 전날입니다.
몇몇분들이 이미 앞에서 대보름 나물과 오곡밥에 대한 소개들이 있었지요?
굳이 대보름이라는 이유가 아니드래도 나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퇴근하고 늦게 시장을 봤답니다.
모처럼 묵나물들을 실컷 먹게 생겼네요.


이번에는 참 오랜만에 다래순도 함께 볶아봤어요.
나물 하나하나 만드는 순서와 양념공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할 재료는 각종 묵은 나물..도라지, 콩나물,무나물..이렇게 준비하여
기본 9가지에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곡밥은 오곡으로 밥을 살짝 찌듯이 지어서 단호박안에 넣고 다시
찌는 방식을 택하였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보름 나물 만들기***

나물 만드는 요령은 비슷비슷합니다.불리고 삶고 양념하고 볶기..
이런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양념공식만 잘 알아두면 나물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준비 할 나물  ***
가지나물,오박오가리,취나물, 다래순,도라지, 고사리,무,무시래기,콩나물,아주까리(피마자)
고구마줄기 그외 미나리, 유채나물,등을 추가하여도 무방``


** 준비 할 양념**
간장1/2큰술 , 집간장1/2큰술,표고가루, 멸치가루,참기름, 들기름, 육수(멸치다시마), 다진마늘,




1, 가지나물
물에 30분간 불려 물기를 꼭 짠 다음 갖은 양념에 버무렸다가 볶는다.

2,호박오가리
물에 30분간 불려서 물기를 꼭 짜고 양념에 버무렸다가 (실고추)
팬에 들기름 넣고 볶다가 멸치육수 1/2컵 붓고 뚜껑 덮어 자작자작하게 익힌다.


3, 다래순나물
물에 불려 삶은 다음 헹궈서 갖은 양념에 버무려 두었다가 무르도록 볶는다 (육수)

4,무시래기
겉껍질은 벗겨내고 삶아서 갖은 양념에 버무려 재워 두었다가 팬에
멸치 다시마물을 반컵 정도 붓고 푹..볶는다.

5,고구마순나물
겉껍질은 벗기고 푹 삶은다음 갖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두었다가
팬에 들기름 두르고 약간의 육수넣고 무르도록 볶아서 깨소금으로 간한다.


6, 무
무는 길이를 맞춰 썰어서 곱게 채썰어..팬에 참기름 두르고 볶다가
소금약간, 물 2큰술 넣고 다시 몇번 뒤적이다가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알맞게 볶아용..

7, 도라지
도라지 나물은 명절때 모두 실습해 보셨는지라 굳이 설명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8, 콩나물
콩나물도모두 아는 것이기에  패스합니다~~

9, 아주까리 (피마자)
아주까리도 흔한 곳에서는 아주 흔해 빠진 나물이지만.
시내에 오니 참으로 귀한 존재네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잘 삶아서 물기를 꼬옥 짜고서리..여기에 갖은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이어서 다른 나물들 볶을때 팬에 육수 약간 더 넣고 들기름 넣고 볶으심 됩니다.

 

**팥 삶기와 단호박오곡밥 **

팥, 검정콩, 멥쌀1/2컵,, 찹쌀1/2컵,기장, 차조 현미,
단호박 1인당 1개,


1,팥은 이물질을 잘 골라내고 물에 씻은다음 닥터쉐프 냄비에 물을
팥의 2배 정도 넣고 알맞게 삶는다.
2, 팥이 다 삶겼으면 오곡밥 재료를 씻어서 나머지 재료를 합하여
닥터쉐프 냄비에서 밥을 짓는다.(약간의 소금 첨가)
3,,단호박은 윗부분을 자라서 칼과 숟가락을 이용하여 안의 내용물을 모두 꺼낸다.
4,찐밥(미리 살짝 지어놓은 밥) 을 단호박 속에 넣고 찜기에 올려서 옹기 뚜껑으로 호박을
가린 다음 찜기 뚜껑을 닫고 찐다. (수증기 예방)
5, 이리하여 길고도 긴..정월대보름먹거리 완성~~

이제는 접시에 담아내어 먹는과정이 남았죠?
쟈잔....시식해 보도록 허겄습니다요`~




**대보름나물로 복쌈 만들기& 부럼  ***

각종 나물, 라이스페이퍼, 미나리줄기,김1장

평범한 나물먹기가 쫌..그래서 라이스페퍼로 돌돌 말았어요.
이렇게 쌈을 싸서 먹으면 1년동안 아프지도 않고 복을 많이 받는다네요?
여러분들도 꼬옥 한번 해보세요. 나물만 있으면 다 된거에요..

이미 만들어 놓은 나물을 모두 준비하여 갖다 놓은 다음
라이스페퍼를 뜨뜻한 물에 담가 말랑말랑해지면 나물을 골고루 넣고 싸서
미나리줄기로 묶거나..김을 잘라서 장식겸..둘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나물비빔밥도 드시고..
이렇게 또 색다르게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밤세워가며 말았답니다.

부럼은 집에 있는 것으로 한 두 가지 꺼내어 드시면 되시와요
밤, 호두,잣, 땅콩 정도면 좋습니다.

하이고..졸려라~~`


(사진/ 정월대보름나물쌈)

퇴근하여 부랴부랴 시장보고 와서 밤을 세워 만들었어요..
정말..많이 졸립니다.이제 출근시간인디..클났어용.
완전 토끼눈....ㅋㅋㅋ
아웅~~~~


(사진/ 대보름나물복쌈)

이건 라이스페이퍼로 진짜 복쌈을 만들었어요.
앙~여러분들 미리 ~하나씩 다 먹여 드릴게요..
평범한 나물이었는데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ㅎ



(사진/단호박오곡밥)

단호박만 집중~~
얼마나 찌면 되냐구유?
음~~~한 10분?  그정도면 호박은 다 익어요..



단호박 속에 고소한 오곡밥이  먹음직~~~
혼자먹기에는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이 나눠 먹으면 딱 ~~좋겠어요..
단호박이 매우매우 달아요,누구누구..선착순...신청 받습니당..
비바리와 함께  나물과 단호박오곡밥을 드실분요`~~~



나물복쌈..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호박오곡밥 한조각 떼어내어 얌얌..
달착지근하니 입에 착착 감깁니더.^^*



(사진/ 나물비빔밥)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대보름나물과 복쌈& 단호박오곡밥 스크랩==>
http://blog.daum.net/solocook/1688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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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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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꼬기뉨 2010.02.27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게 진정..음식인가...
    아 배고파 죽겠어요 ㅋㅋ
    주말 잘 보내셔용~

  3. 바람나그네 2010.02.27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보름 음식으로 입맛이 당기는데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 비바리 2010.02.27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일 대보름 사진 촬영 가능할까요?
      아겅..
      날씨가 영 그러네요..
      2월 마무리..
      연아 선수 때문에 잘 하게 되어 행복한 순간입니다.

  4. 홍도갈매기 2010.02.27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는데요~
    나물을 한데 모아 복쌈을한다 좋은생각입니다
    단호박오곡밥 꼭 먹어보고싶습니다
    편한 삼일절연휴 보내세요 비바리님~^*^

    • 비바리 2010.02.27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오곡밥도 찰지고 맛있지만
      단호박 오곡밥은 특별한 맛입니다.
      조각조각 나눠서 가족들끼리 복을 나눠 먹는다
      생각하시면 되어요.

  5. 원 디 2010.02.2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어요 비바리니이이이이임~

  6. 멀티라이프 2010.02.27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맛나 보여요 >.<
    올 보름에는 나물좀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혼자 살다보니 흑흑~ ㅎㅎ

  7. Phoebe Chung 2010.02.27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 보름 나물에 오곡밥....
    어제 김연아 선수 경기 보느라 하도 긴장을해서 옴몸이 근육통인데 반신욕으로 화~악 풀고 오늘밤 밥이랑 나물들 훔쳐 먹으러 올께용.
    주머니에 하도 이쁘게 담아 놓으셔서 밥도둑도 재미나것는디요.ㅎㅎㅎㅎ

    • 비바리 2010.02.27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어제의 그 흥분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보고 또 봐도 눈물이 나오고 .가슴 벅차 오르네요..

      예쁜 연아
      사랑스런 연아..
      자랑스런 연아
      대단한 연아..

  8. 커피믹스 2010.02.2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대보름인가요 . 나물고 오곡밥이 너무 맛있겠네요. 복쌈도 특이하고요.
    어여 요리해야 겠군요^^

  9. Sun'A 2010.02.2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호박 오곡밥과 나물쌈 너무 맛있겠어요..^^
    먹고싶은데..왜이리 만들기가 귀찮은지~흑!!
    비바리님~~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0. *저녁노을* 2010.02.27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런하십니다.ㅎㅎ 노을인 오늘 준비 할 건디...ㅎㅎ
    잘 보고 가요.

  11. 어신려울 2010.02.27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곡밥 먹고 외양간 아홉번 치우고 나무 아홉짐 하는날인데...
    그리고 더위는 누구한테 팔까? 비바리님이 살래요...

  12. imommy 2010.02.27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복쌈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전 아직 초보주부라 친정가서 보름음식 먹어야겠네요 ^^

  13. 여보소 2010.02.27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정말 영양만점에 안먹어봐도 맛있을꺼 같네요~

  14. 모피우스 2010.02.27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이 예술입니다... 내일 정월대보름이네요...

  15. 봉봉미소 2010.02.27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바리님,고마워요.
    오늘이 제 생일이라 찬란한 생일상으로
    감사하게 받아먹겠습니다.
    여기 독일입니다.
    비바리님 꼭 독일에 오셔야 된다는 소망이있습니다.
    언젠가 꼭 좀 와주세요.사진기도 들고오세요.

    • 비바리 2010.02.27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봉미소님..독일에 계시는군요.
      아겅..
      제 맘 같아선 당장이라도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등
      모두 다 가고 싶은걸요..
      헌데 우째 꼭..오시라는죠..
      ㅎㅎㅎㅎ

  16. leedam 2010.02.27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 대보름 ㅎㅎ 바리님~~~ 내 더위 사가세욤~~!!! ㅋㅋㅋㅋ더위 팔앗따 ㅋㅋㅋ

  17. 피아랑 2010.02.27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끝내주네요.^^
    오늘 저도 나물이랑 밥 먹었는데 또 다시 이 글을 보니 배가 고파져요!!

  18. 밋첼™ 2010.02.28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십니다^^;;; 하나하나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걸요?
    게다가.. 만드시는 중간 중간에 이렇게 사진으로 담으시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대단하십니다~_+_+
    정월대보름나물쌈 과 정월대보름복쌈..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네요..ㅎㅎ

    연휴는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3월 되시길 소망합니다^^

  19. 미스터브랜드 2010.02.28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요리를 집에서 만들 수 있다니..정말 놀라워요..

  20. mami5 2010.03.0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유~정말 한보쌈하네여..^^
    멋진 보름음식 보기만으로 배가부릅니다..^^
    우린 3가지나물과 오곡밥으로 만족하였어요..^^

    • 비바리 2010.03.01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밤세워 만들고.
      사진 정리하여 올리다 보니
      아침 7시가 넘었드라구요
      하이고..내가..미쳤제..

      정통으로 모두 다 하려고 덤볐더니만..
      30분 딱 눈붙이고 말았답니다..

  21. 앞산꼭지 2010.03.01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월선생이
    "밥은 하늘이다" 했더니

    비바리 왈
    "밥은 보약이다" 응수합니다...ㅎㅎ.

    정말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건강해진 듯....

    • 비바리 2010.03.01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밥이 보약임을 몸으로 생생히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요리들 눈여겨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토종식이라죠..

      밥..나물..된장..제철 먹거리..
      넘..넘..귀한것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