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긴 사설을 덧붙이지 않아도 다 아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제주도에서도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손꼽혔던 곳이어서 신혼여행 오신 분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서귀포 칼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이 있고 안쪽에 바로 허니문하우스가 있다.
예전에 이승만대통령의 별장이었던 곳인데 개조해서 차& 음식&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특히 정방폭포까지 이어진 바닷가 산책로가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아열대 식물들 새소리 파도소리 갯내음이 어우러진 솔숲 산책로는 수많은
젊은 남녀들이 즐겨 찾는 명품데이트 코스이다.
서귀포 천혜의 경승지인 이곳에서 새신랑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야외촬영을 제일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하늘을 향해 치솟은 종려나무와 시원한 야자수가
팔을 벌려 우리를 반긴다.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 )
아래 사진들은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내부의 모습이다. 이곳은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자녀 손을 잡고 찾아도 무방할 아주 좋은 곳이다. 남동생과 조카들과 갔었는데 매우 흥미로워 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유품들과 행적들 그리고 프란체스카 여사에 관한 자료들도 볼 수가 있다.
(프란테스카 여사가 사용하였던 밥주걱과 몽당연필)
( 이승만 대통령의 행적들...)
( 두 분이 사용하였던 수저와 놋그릇 )
( 바닷가에서 바라본 저녁노을로 물든 하니문하우스 전경)
이곳은 우리들의 아지트였다. 친구가 바로 이곳 직원이었기에 퇴근하면 쪼르르 달려가서는
폐장할때까지 앉아서 친구들과 혹은 단 둘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다.
친구야 잘 이시냐?
하니문하우스의 바닷가에 올라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속이 다 시원하다.
보목리 앞바다가 보이고 바다 가운데 또 하나의 섬이 떠 있다.
바다는 여전히 하얀이를 드러내고 으르렁 거린다. 제주바다만이 가지는 매력이랄까..
(하니문하우스쪽에서 보이는 서귀포칼호텔 )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다가 바다 경치를 구경하려고 조망대에 올라서면 바로 앞에 서귀포
칼호텔이 보인다.앞에 푸른 잔듸가 있고 검은돌멩이가 무수히 깔려있는 시원한 바다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이다. 이곳 커피맛은 하여 남다르고 특별나다.
점심시간대의 뷔페식당은탑승권을 가지고 가면 특별할인이 되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뷔페식을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입구 )
( 먼나무의 빨간열매 )
모두 구경하고 나오다 보니 동백나무 옆자리에 서귀포 가로수로 봤던 빨간열매가
매우 강렬하고 인상적인 나무가 다시 보였다. 어찌나 아름답던지 이름이 매우 궁금하여
신라호텔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물어 봤더니 먼나무 라고 가르쳐 주었다.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다. "먼나무"라고 웃으며 대답하길래 "무슨나무 즉 어떻게 생긴 나무냐?"
고 다시 물어보는 줄 알았다.. 농담 말라고 하니 인터넷 검색해봐 그런다. 이 먼나무는 내가 있을
당시에는 분명 없었던 나무이다.
(토종 동백나무)
유난히 붉은 토종 동백과 새빨간 먼나무 열매 그리고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야생 수선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파라다이스호텔 입구)
서귀포 시절엔 지겹도록 많이 드나들었던 곳이건만 오랜만에 찾은 이 곳은 친구들과의 옛추억과
함께 다시 신선함으로 이국적으로 다가왔다.이곳은 사계절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들이 있고 수많은
청춘남녀의 이야깃거리와 추억들이 곳곳에 남아 속삭이는 곳이다.
하니문하우스에서 정방폭포 쪽으로 (소정방폭포)바닷가 산책길이 이어져 있고, 중간쯤에
"소라의성" 음식점이 있다. 해물관련 음식을 추천하고 싶으나 예전만 못하다.
단, 전망이 일조를 해 야외에 앉아 커피만 마셔도 즐거운 곳이다.
음식 손님이 워낙 많아서 옛날의 그 아늑하고 포근한 맛은 없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정답게 손잡고 거니는 솔 숲 산책길! 가볍게 둘러보고 차 한 잔에 우정과 사랑을
녹여 마시고 나와도 좋지만,마음 내키면 칼이든 파라다이스이든 하룻밤 머물러 보는 것도 좋으리라.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더 이상의 바램은 없으리라!
주변에 둘러 볼만한 곳으로는 효돈천 하류에 있는 쇠소깍과 어진이네 자리물회, 서귀포 시내에 있는
이중섭 미술관을 추천하고 싶다.
쇠소깍 구경하기 -- http://vibary.tistory.com/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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